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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재결합 예감? 지진희 "질투하냐"는 말에..김지수 '심란' ('가족X멜로')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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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가족X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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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윤 기자] '가족X멜로'에서 김지수가 변무진에게 질투심을 느껴 심란해했다.

8월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극본 김영윤/연출 김다예) 6화에서 변무진(지진희 분)이 금애연(김지수 분)과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란함에 잠긴 금애연(김지수 분)이 집안 대청소를 했다. 강아지까지 깨끗이 씻긴 금애연은 “질투하냐”고 말하던 변무진의 생각을 떨쳐내고 싶은 듯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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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까지 청소를 하던 금애연을 발견한 변무진이 말을 걸었다. “뭐 심란한 일 있나보네? 오만 데 다 청소하고 다니는 거 보니?”라며 “앞마당 청소는 집 주인 소관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금애연은 “저거야 말로 집 주인 소관 아닌가? 툭하면 여기다 세워놓고 전화도 안받아서 우리 딸이 몇 번이나 지각할 뻔 했거든”이라며 주차된 차량을 막고 선 외제차를 가리켰다. 금애연의 “저거나 해결해”라는 말에 변무진이 차로 시선을 돌렸다.

차의 주인은 옆 빌라 건물주였다. 상습적으로 변무진의 건물 앞에 차를 댄다던 이는 코인으로 떼 돈 번 젊은 졸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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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변무진이 젊은 졸부를 참교육해줬다. “우리 집 앞에 대놓은게 한 두 번이 아니라매”라며 시비를 걸었고, 졸부는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 겁도 없으시네”라며 “내가 돈이 좀 많아서 깽값은 얼마든지 낼 수 있거든”라고 말했다.

순식간에 졸부를 제압한 변무진은 “왜 자꾸 남의 집 앞에 차를 대냐? 운 좋아서 졸부됐으면, 감사한 줄 알고 착하게 살아야지 왜 자꾸 민폐를 끼쳐?”라고 말했다. 이어서 “됐지?”라며 기세등등한 표정으로 금애연을 스쳐지나갔다./chaeyoon1@osen.co.kr

[사진] ’가족X멜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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