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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배드민턴 서승재-강민혁·이소희-백하나, 일본오픈서 값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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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승재-강민혁 /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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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남자 복식 세계랭킹 4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은 25일(한국시각)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랭킹 12위 고 스제 페이-누르 이주딘(말레이시아)에 0-2(19-21 15-21)로 패배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8강에 그쳤던 서승재-강민혁은 일본오픈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배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도 결승에서 랭킹 3위 류성수-탄닝(중국)에 0-2(18-21 20-22)로 패배했다.

파리 올림픽 8강에서도 류성수-탄닝에 패배한 이소희-백하나는 이번 일본 오픈에서 설욕을 노렸으나, 덜미를 잡히며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

인도네시아 페칸바루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챌린지에선 남자복식 기동주(인천국제공항)-김재현(요넥스)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여자단식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중국 청두에서 열린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선 15세 이하(U-15) 대표팀이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U-15 혼합복식에서 서현규(쩨주사대부중)-박유정(시흥능곡중)이 금메달을 땄고, 박유정은 이윤서(광주체중)와 호흡을 맞춘 여자 복식에서도 우승을하며 2관왕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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