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옥 기자]
청주산업단지에 스타트업센터와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현일선)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해 온 '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오는 26일 오전 10시 청주산업단지 내 현장에서 개최한다.
청주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스타트업센터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
청주산업단지에 스타트업센터와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현일선)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해 온 '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오는 26일 오전 10시 청주산업단지 내 현장에서 개최한다.
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총사업비 139억원(국비 93억원, 공단 자부담 46억원)을 투입, 537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710㎡ 규모다.
이곳에는 복합문화공간, 북카페, 편의시설, 근로자 동아리연습실 등의 복합문화센터와 세미나실, 창업임대공간 29실 등이 들어선다.
청주산단은 도내 대표적인 도심 속 노후 산단으로 기반시설 및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가 그간 입주기업을 통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청년층이 산업단지를 외면하고 있어 산업단지 입주기업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윤문원 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센터가 건립되면 산단 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고, 전시, 공연, 강연 등의 복합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근무여건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는 2025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스타트업센터는 관리공단이 직접 운영하고, 복합문화센터는 충청북도 운영비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충북문화재단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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