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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첼시는 빅터 오시멘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첼시는 2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맞붙는다. 양 팀은 1차전에서 나란히 패배했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추가 영입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이기 때문에 유럽 빅클럽들은 막바지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첼시의 영입 타깃은 최전방 공격수다. 영국 '더 선'은 마레스카 감독의 발언을 전했는데, 그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공격수를 데려올 기회가 있다면, 우리는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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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되는 선수는 나폴리 소속 빅터 오시멘이다. 2022-23시즌 세리에A에서 26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을 정도로 득점력이 뛰어난 오시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폴리를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됐고, 첼시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오시멘의 첼시행 조건으로도 거론된 로멜루 루카쿠의 나폴리 이적도 확정됐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로 루카쿠의 이적을 전했다.
당초 루카쿠와 오시멘의 스왑딜에 대해서 보도가 쏟아졌던 것을 고려하면, 첼시 팬들은 충분히 오시멘 영입을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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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제는 오시멘을 데려온다면 첼시 스쿼드에 한 명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현재 첼시 스쿼드는 과부화 상태다. 선수가 많아도 너무 많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 취임 이후 공격적으로 영입을 감행한 탓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2억 4,100만 유로(3,600억)를 들여가며 페드로 네투, 주앙 펠릭스, 키어런 듀스버리-홀, 마르크 기우, 토신 아다라비오요 등을 영입했다. 현재 스쿼드에만 40명이 넘는 선수들이 있다.
결국 매각이 중요해졌다. 라힘 스털링, 벤 칠웰 등 마레스카 감독에게 '전력 외 취급' 통보를 받은 선수들이 있다. 해당 선수들은 얼마 남지 않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 탈출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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