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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놀토' 윤계상X고민시, 신화→비투비 받쓰 성공…고민시 동체시력 대활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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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놀토' 방송캡쳐



윤계상과 고민시가 받쓰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윤계상과 고민시가 받쓰에 성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윤계상, 고민시가 찾아왔다. 게스트 소개에 계상부인 태연이 대흥분해 소리를 질렀다. 태연은 윤계상 옆 자리에 "전 오늘 행복합니다. 만족합니다"라며 만족해했다.

고민시는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대해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서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 극"라고 소개했다. 이에 붐은 "고민시 씨가 대단한 게 저도 대본이 있잖아요. 하다고 안 틀리고 그대로 했다"라고 말했고, 고민시는 "제가 작품 소개를 못해서 항상 이렇게 달달 외워서 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 약수시장의 이북식찜닭이 걸린 1라운드 대결가수가 공개됐다. 붐의 언제 노래가 좋냐는 질문에 윤계상은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 그때는 좀 들리는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에 붐은 "그때에서 모시고 왔습니다. 아마 활동도 많이 같이하고 드림 콘서트 이런 것도 많이 하시고. god와 라이벌이었던 그룹 신화입니다"라고 공개했다.

대결곡 신화의 '으쌰! 으쌰!'가 공개되고 키는 "커버가 신인들한테 필수 코스여서 2008년도에 한번 한 적이 있었다. 한번 들으면 알 수도 있을 거 같긴 한데"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지난 번에 한번 당하고 또 도발을"라고 덧붙였다. 이에 붐은 "우리 제작진이 그때 자존심이 많이 상했었나 봐요"라고 답했다.

문제 구간이 공개되고 누가 봐도 듣지 못한 표정의 윤계상은 "아니 이거 뭐 어떻게 쓰라는 거야?"라며 민망해했다. 이에 태연은 "나무늘보인 줄 알았다. 오빠 그렇게 느리게 움직이시면 어떡해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멤버들의 당황한 표정에 붐은 "됐다. 우리 제작진 수고했어요. 이걸 또 구해오네"라며 만족해했다.

받쓰 공개 전 고민시는 윤계상 받쓰에 "오빠 꼴찌겠어요"라고 말했고, 윤계상은 "내가 꼴찌지"라며 인정했다. 이어 고민시는 "음도 사실 잘 기억이 안 난다"라며 물음표로 가득한 받쓰를 공개했다. 그리고 윤계상은 제대로 적지 못한 받쓰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후 피오가 원샷을 차지했다.

신동엽은 "내가 '안 되는 일'이 들렸거든. 그러니까"라며 '안 되는 일 억지로 붙잡고'라며 첫줄을 나열했다. 이어 고민시가 '늘어져서'를 추가해 첫 줄을 완성했다.

이어 꼴듣찬을 위한 꼴찌 원샷 확인 전 신동엽은 "꼴듣찬이 아니라 그냥 계듣찬. 계상이 듣는 찬스"라고 말했고, 이미 헤드셋을 쓰고 있는 윤계상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에 신동엽은 "쓰고 있어. 최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붐은 "아니 지금 느낌은 기독교 방송 DJ 같아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꼴듣찬 이후 윤계상은 "시작만 확실하게 들었다. '안 되는 일'로 시작합니다. 이건 확실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이 '괜한 고생만 하고 있을 테니까'를 들었다고 말해 멤버들이 솔깃해했다.

1차 시도 실패 후 70% 듣기 힌트를 사용했다. 김동현은 고민시 반응에 "들은 거 같아 새로운 단어"라고 말했다. 고민시는 "괜한 고장난 마음"라고 주장했다. 이어 피오는 "저 들렸어요. 발음이 '갠다르고장하나'"라고 발음을 캐치했고, 이를 들은 키는 "된다는 보장 하나 없을 테니까"라며 두 번째 줄을 완성했다. 2차 시도만에 받쓰에 성공했다.

헤럴드경제

tvN '놀토' 방송캡쳐



단호박아귀찜이 걸린 2라운드 대결곡 비투비의 '스릴러'가 공개됐다. 이에 고민시는 "들어보면 알 수도 있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문제 구간이 공개되고 김동현은 "다 들었는데?"라고 말했다. 그리고 고민시는 "제가 알던 노래가 아니었나봐요. 안 들렸어요"라며 민망해했다. 한해의 받쓰가 공개되고 멤버들은 "다 지어냈어"라고 말했다. 이에 한해는 "진짜 그렇게 들었어요"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한해가 원샷을 차지했다.

다듣찬 후 윤계상은 "미친 광기 연기속은 확실히 들었습니다. 100%"라고 확신했다. 이어 태연은 "앞부분에 '내 모습' 들은 거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한해는 "제가 하나 들은 것 같긴 한데. 믿어주실 거예요? 아까는 미친으로 들었는데 이번에는 비친으로 들리더라. '연못에 비친'?"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동현은 "나도 그렇게 들었는데"라고 말했고, 한해 주장의 신뢰도가 훅 떨어졌다. 신동엽은 "한해를 위한다면 여기서 가만히 있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해가 자신있게 정답존으로 향했지만 1차 시도에 실패했다.

피오는 "오늘 자꾸 발음만 들리냐? '오 주여' 이러는데?"라고 말했다. 갑자기 웃음을 터트린 고민시는 "오빠 들으셨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저 받쓰 같다고"라고 말했고, 윤계상은 "정확하게 맞던데?"라며 민망해했다.

고민시는 붐의 왕붐풍기 힌트에 "글자가 없어"라며 당황했다. 그리고 고민시가 자신의 앞에 들이밀어진 선풍기에 글자를 캐치했다. 붐이 퍼포먼스에 신난 가운데 멤버들이 고민시 캐치에 소란스러워졌다. 이후 고민시가 캐치한 '공주'가 받쓰에 채워졌다. 그렇게 3차 시도만에 받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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