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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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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논란’ 서예지, 2년 공백 끝낸 복귀 소감 “감사합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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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민경훈 기자]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의 한 화장품 브랜드 포토세션 행사가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가스라이팅 논란’을 딛고 2년 만에 공식 활동에 나서는 배우 서예지가 참석했다. 더불어 배우 이유미, 기은세, 세븐틴의 에스쿱스&호시가 참석했다. 배우 서예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8.23 / rumi@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서예지가 2년여 만에 공식석상에 선 소감을 전했다.

서예지는 23일 “감사합니다”라며 포토월 행사에 초대해준 브랜드에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의 30주년 기념 신제품 출시 포토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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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의 한 화장품 브랜드 포토세션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가스라이팅 논란’을 딛고 2년 만에 공식 활동에 나서는 배우 서예지가 참석했다. 더불어 배우 이유미, 기은세, 세븐틴의 에스쿱스&호시가 참석했다. 배우 서예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8.23 / rumi@osen.co.kr


포토행사는 서예지가 지난 6월 써브라임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첫 공식 행사이자 약 2년 만의 복귀 활동이었다.

서예지는 브이넥 화이트 블라우스에 장미꽃 장식이 달린 레드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빅사이즈의 리본으로 헤어스타일링을 해 섹시함에 러블리함을 더했다. 특히 서예지는 강렬한 레드립으로 눈길을 끌었다.

2년여 만에 공식석상이었지만 서예지는 긴장한 기색 없이 취재진 앞에서 당당하고 해맑게 웃으며 등장했다.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큰 인기를 얻은 서예지는 대중의 주목을 받자마자 전 남자친구와의 과거가 폭로돼 구설수에 올랐다. 서예지의 전 남친은 동료배우 김정현으로 두 사람은 2018년 비밀 연애를 하고 있었다. 당시 김정현은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일관된 무표정과 성의 없는 자세, 상대 배우 서현에게 비매너 태도를 취해 논란을 일으켰고, 건강상의 이유로 작품에서 중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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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의 한 화장품 브랜드 포토세션 행사가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가스라이팅 논란’을 딛고 2년 만에 공식 활동에 나서는 배우 서예지가 참석했다. 더불어 배우 이유미, 기은세, 세븐틴의 에스쿱스&호시가 참석했다. 배우 서예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8.23 / rumi@osen.co.kr


3년 뒤, 한 매체는 김정현의 태도가 연인 서예지의 조종 때문이었다며, 전무후무한 가스라이팅 의혹을 제기했다. 두 사람이 나눴던 카톡 메시지를 입수해 폭로했고, 파장은 일파만파 퍼졌다.

서예지를 둘러싼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연탄가스 인터뷰 거짓말, 스태프 갑질 의혹 등 수많은 논란이 터지면서 한 순간에 추락했다. 학폭 등 일부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냈지만, 모든 의혹을 말끔하게 해명하진 못했다. 이후 10개월 만에 돌아온 서예지는 2022년 tvN 복수극 ‘이브’로 배우로서 재기를 노렸지만, 선정성과 혹평만 남기면서 씁쓸하게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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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의 한 화장품 브랜드 포토세션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가스라이팅 논란’을 딛고 2년 만에 공식 활동에 나서는 배우 서예지가 참석했다. 더불어 배우 이유미, 기은세, 세븐틴의 에스쿱스&호시가 참석했다. 배우 서예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08.23 / rumi@osen.co.kr


그는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결별하고 2년째 홀로 지내다 지난 5월부터는 SNS 활동을 재개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그리고 최근 송강호, 고소영, 혜리, 티파니 영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써브라임 측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서예지 배우와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 서예지. 복귀 활동에 시동을 건 그가 본업으로 언제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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