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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한국-가나전 AS' 베테랑 공격수, PL 승격팀 이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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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조던 아예우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23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는 아예우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87억 원)에 추가 금액 300만 파운드(약 52억 원)로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가나 국적의 아예우는 프랑스 출생으로 마르세유 유스를 거쳐 2009-10시즌 마르세유에서 데뷔했다. 첫 시즌에는 교체 출전 4경기에 불과했지만 골맛을 봤다. 2010-11시즌도 입지는 바뀌지 않았다. 아예우는 교체 자원에 불과했다.

2011-1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아예우는 리그 34경기에 나왔지만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도 비슷했다. 아예우는 35경기를 소화했지만 7골 3도움에 그쳤다.

아예우는 마르세유에서 입지가 좁아졌고 2013-14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소쇼몽벨리아르 로 임대를 떠났다. 아예우는 소쇼몽벨리아르에서 최전방을 책임졌고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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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앙이 아예우에게 관심을 보였고 아예우는 로리앙으로 팀을 옮겼다. 아예우는 로리앙에서 이전과 달리 괜찮아진 득점력이었다. 아예우는 리그 31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만들어냈고 팀 내 최다 득점자였다.

이후 아스톤 빌라에 입단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아예우는 아스톤 빌라, 스완지 시티를 거쳐 2018-19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예우는 2019-20시즌부터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매 시즌 만족스러운 득점력은 아니었지만 최전방에서 버텨주면서 동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시즌에도 아예우는 리그 35경기에 출전했고 4골 7도움을 올렸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오면서 장-필리프 마테타가 살아났고 아예우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도 아예우는 벤치에서 시작했고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런 상황에서 레스터 시티가 접근했고 이적 합의가 이뤄졌다.

한편, 아예우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상대로 도움을 기록한 적이 있다. 전반 34분 아예우가 좌측면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모하메드 쿠두스가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쿠두스의 골로 한국은 0-2로 끌려갔다. 조규성의 멀티골로 동점이 됐지만 쿠두스의 결승골로 한국은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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