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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새로운 스코어보드 골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PL)는 지난 22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모든 20개 팀의 득점 애니메이션이 공개됐다"며 각 팀이 득점하게 된다면 중계 화면 스코어보드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공개했다.
PL은 2024-25시즌부터 각 팀에 맞는 스코어보드 골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도입했다. 각 팀의 상징이 애니메이션에 새겨졌다. 먼저 아스널은 상징으로 여겨지는 대포가 'GOAL' 문자를 쏘며 득점을 알린다. 브라이튼은 갈매기가 날아간 자리 뒤에 'GOAL'이라는 문자가 새겨졌다.
이외에도 각양각색의 애니메이션을 도입했다. 본머스는 체리가 쏟아지고, 레스터는 여우꼬리가 등장한다. 리버풀은 팀의 로고에 새겨진 라이버 버드가 좌우에 등장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붉은 악마'의 콘셉트에 맞춰 좌우에 삼지창 두 개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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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변화를 보여주는 팀도 있다. 바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뉴캐슬은 구단의 상징색인 검은색과 흰색 스트라이프를 기준으로 'GOAL', 'TOON', 'ARMY'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런던 스타디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비눗방울이 득점을 축하하기도 한다.
에버턴과 풀럼은 건물 모양이 나타난다. 먼저 에버턴은 로고에 있는 성 모양이 'GOAL'의 'A' 글자를 대신한다. 풀럼 역시 홈 경기장인 크레이븐 코티지가 'A' 문양을 대신해 재미를 더한다.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훗스퍼도 팀의 특징을 잘 살렸다. 토트넘은 득점이 터지게 되면 'COYS'라는 문구가 먼저 나오고, 곧바로 'GOAL'로 문자가 바뀐다. 이때 알파벳 'O' 글자는 토트넘 엠블럼의 닭 아래 위치한 공 모양으로 나타난다.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은 '울브스' 다운 득점 애니메이션이 등장한다. 앰블럼에도 새겨져 있는 늑대 모양의 눈이 'GOAL'이라는 문자 주변에 4개가 등장해 늑대를 형상화했다.
김지수의 브렌트포드도 재미 요소를 더했다. '꿀벌'이라는 팀의 상징답게 득점이 터지면 먼저 벌집이 등장하고, 그 벌집 안에서 꿀벌들이 나와 'G AL'이라는 문자를 만든다. 벌집은 'O'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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