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환율과 유가 하락으로 천연가스 도입 단가가 낮아졌고 도시가스 요금의 인상 덕에 미수금 회수 가능성이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8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올렸다.
한국가스공사의 전날 종가는 4만7천150원이었다.
이민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도시가스 부문의 12개월 평균 EBITA(기업의 현금창출력 지표)가 9.9% 올랐다. 하반기 자금 수요가 감소해 2분기 순차입금도 4천억원이 줄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가스전 발굴)가 성공하면 천연가스 도입단가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내년 상반기에 프로젝트의 시추 결과가 나올 전망이며, 내년 메이저 오일 회사와의 계약도 기업가치 확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