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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후루하시 쿄고가 맨체스터 시티 타깃으로 지목돼 관심이 크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는 후루하시 영입을 추진 중이며 셀틱은 2,000만 파운드(약 351억 원)를 원한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을 한 후 후루하시 영입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맨시티는 백업 스트라이커가 없어 셀틱에서 엄청난 공격 생산성을 보인 다재다능한 후루하시를 데려오려고 한다. 맨시티가 2,000만 파운드를 지불할지 지켜볼 일이다"고 전했다.
후루하시는 셀틱 대표 스트라이커다. 빗셀 고베에서 맹활약을 하며 일본 대표 공격수로 떠올랐고 2021년 셀틱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리그 15경기에 나와 8골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인해 많이 뛰지 못했지만 나오기만 하면 존재감과 득점을 뽑아냈다. 2022-23시즌 제대로 터졌다. 리그 36경기에서 무려 27골을 뽑아내며 득점 랭킹 1위에 올라있다.
후루하시를 앞세워 셀틱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을 지배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도메스틱 트레블도 성공했다. 후루하시는 각종 개인 수상을 독점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나가고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온 뒤에도 후루하시는 중용됐다. 후루하시는 리그 38경기에 나와 14골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십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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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등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있었는데 셀틱에 잔류했다. 올 시즌도 셀틱에서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갑작스레 맨시티와 연결됐다.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로 떠난 여파가 있었다. 알바레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신뢰를 받으며 맨시티에서 활약을 했고 아르헨티난 대표팀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끄는 등의 모습을 보여 세계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엘링 홀란 존재로 항상 2인자였다. 알바레스는 올여름 이적을 추진했고 여러 팀들과 연결되다 아틀레티코로 갔다. 알바레스가 떠나면서 맨시티는 홀란 혼자 최전방에 남게 됐다. 제로톱 전술이 가능하나 최전방 자원이 부족한 건 여러 경기를 치러야 하는 맨시티에 부담스러운 일이다. 홀란의 체력 관리도 필요하기에 후루하시에게 관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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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21일 "맨시티가 셀틱 소속 공격수 후루하시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후루하시는 맨시티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후루하시가 이적을 원하는 바람을 고려할 때, 개인적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맨시티에 어울릴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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