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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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할 것이란 기대로 국제유가가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31% 상승한 배럴당 72.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29% 상승한 배럴당 77.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연준이 9월 FOMC에서 금리를 인하, 경제가 활성화해 원유 수요가 늘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발표된 연준의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간부 대부분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대로 계속 나온다면 다음 회의에서 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9월 금리인하는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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