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0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 올려
우승상금 135만 달러→142만5000달러
22일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 개막
AIG 위민스 오픈의 총상금이 950만 달러로 증액됐다. [사진제공=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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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주최하는 LPGA투어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21일(현지시간) AIG 위민스 오픈의 총상금을 지난해 90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 올린 950만 달러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승상금도 지난해 135만 달러에서 142만5000달러로 올랐다.
AIG 위민스 오픈은 21일부터 나흘간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파72·6784야드)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가 끝나면 이번 시즌 5개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 상을 받으려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야 한다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후루에 아야카 1위(70점), 셰브론 챔피언십 챔피언 넬리 코다(미국)와 US 위민스 오픈 우승자 사소 유카(일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챔피언 양희영이 공동 2위(이상 60점)다.
올해는 시즌 6승 챔프 코다,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디펜딩 챔피언 릴리아 부(미국),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 ‘2승 챔프’ 로런 코글린(미국) 등이 우승 후보다. 한국은 양희영을 비롯해 고진영, 김효주, 신지애, 김아림, 임진희, 이소미, 안나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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