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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민이 엄마' 오윤아, 연애 상대 찾아 소개팅..."남편 부재, 어느 순간 큰 외로움"(여배우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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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새로운 연애 상대를 찾아 5박 5일간의 소개팅에 나섰다.

오윤아는 지난 20일 첫 방송된 TV조선 리얼 연애 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예지원, 이수경과 함께 '썸 하우스'를 찾았다. 이들은 5박 6일간의 여정 동안 자신의 사랑을 찾아 나선다.

오윤아는 "나에게 남편이 없다는 사실이 어느 순간부터 크게 외로움을 주더라. 그래서 운명의 반쪽을 찾으러 왔다"며 프로그램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 조금은 긴장된다"는 심정을 전했다.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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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상대들이 등장하기 전날 밤, 예지원, 이수경과 함께 야식 라면을 끓여 먹은 오윤아는 다음 날 새벽 6시에 기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어나자마자 운동에 매진한 오윤아는 오트밀 참치죽과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 예지원, 이수경에게 대접했다. 한편, 식사를 하던 중 "30분 뒤에 도착한다는" 데이트 상대남의 전화에 깜짝 놀라며 빠른 재정비에 나선다.

오윤아의 소개팅 상대로는 패션기업 부사장인 노성준이 나왔다. 그는 "미국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 연예인을 잘 모른다"고 말했고, 이에 오윤아는 "18살 아들이 있다. 자폐가 있어서 말을 잘 못하지만, 사람을 좋아한다"며 아들 민이의 존재를 밝혔다.

둘은 산책 데이트를 하며 금세 공감대를 쌓았고, "제가 이상형에 가까워서 저를 매칭해 준 걸까요"라는 오윤아의 물음에 노성준은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오윤아는 "제가 당신의 이상형인가요?"라며 적극적으로 답을 유도했고, 노성준은 "솔직히 말하면 너무 훌륭하죠"라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오윤아는 긴장한 탓에 상대방과 제대로 마주하지 못한 예지원을 진정시키고 상대방과의 개인적인 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주며 "제발 우리 언니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응원에 나서기도 한다.

한편, 첫 회 2.5%의 시청률을 기록한 TV조선 '여배우의 사생활'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지난 1회는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TV조선3에서 재방송된다.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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