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에서 활약할 당시 디온테 버튼. 사진 | 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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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부산 KCC이지스가 타일러 데이비스에 이어 디온테 버튼을 영입하며 2024~2025시즌 외국인 선수구성을 완료했다.
193cm의 버튼은 2017~2018시즌 DB에서 활약하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이후 NBA(미프로농구) 도전에 나서 오클라호마시티와 투웨이 계약을 통해 빅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NBA 산하 G리그와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뛰던 버튼은 7년 만에 다시 KBL로 돌아오게 됐다.
KCC는 NBA 경력자 그렉 먼로 영입을 추진하다가 계약 의사를 철회했다. 이후 제1 외국 선수를 물색하다 중국팀과의 최종 계약에 실패한 버튼과 연결돼 영입에 성공했다.
KCC는 버튼의 득점력과 타일러 데이비스의 골밑의 안정감을 통해 팀의 공수 밸런스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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