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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심기일전, 변화의 집을 가다…MBN 리얼주거체험 `행복한 家`

시티라이프 박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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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심기일전, 변화의 집을 가다…MBN 리얼주거체험 `행복한 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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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집에 살고 있는가? 특별한 집에 살고 있는 건강한 사람들의 이야기, 리얼 주거 체험 <행복한 家>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하고 아름다운 전원주택을 공개한다.


황토집 vs 통나무집 vs 음양오행에 맞는 집

지난 6일 <행복한 家>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소문난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충청북도 천안과 충청남도 논산에 자리한 황토집에서 전원생활을 경험했다. 농로를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 특별한 흙집에서 부부를 반갑게 맞이한 사람은 바로 황토로 물들인 옷을 입은 80세의 김정덕 할머니. 20대에 과부가 된 뒤 일본으로 유학을 간 김 할머니는 유학생활의 아픈 몸을 황토 찜질을 통해 회복한 뒤 50년 동안 황토에 푹 빠져 살았다고. 직접 지은 황토 집은 현재 3채로, 10여 년 전 안채로 들인 우물의 흙을 사용한 찜질과 건강방에 보관한 다양한 약채를 섭취하는 것이 할머니의 건강비결이다. 집주인을 따라 부부가 도착한 곳은 15년 동안 황무지를 개척해 온 호덕골 농부 조민상 씨 부부의 집. 통나무로 지은 남자방에 들러 전원생활의 매력에 푹 빠진 남편과 이야기를 나눈 홍서범·조갑경 부부는 “전원생활을 준비할 때 숙지할 수 있는 내용을 잘 배워가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부가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충남 논산에 위치한 계룡산 도원정사. 삼면이 계룡산으로 둘러싸이고 계곡이 흐르며 연못이 있는 한옥은 음양오행의 이치에 부합하도록 지은 집이다. 도시에서 지친 정신과 몸을 회복하고 30년 동안 한학을 공부한 집주인이 완벽한 풍수지리의 지식을 더해 지은 집으로, 10년 동안 직접 돌을 쌓고 나무를 나르며 만들었다고. 특히 집주인 이한국(역술인) 씨는 25년 전 조갑경-홍서범 부부의 궁합을 봐준 장본인으로 밝혀져 주목을 끌었다.


‘심기일전-변화의 집’을 찾아가다

오는 13일 방송에서는 탤런트 차광수·강수미 부부가 경기도에 성남과 분당에 자리한 ‘심기일전(心機一轉) 변화의 집’에서 생생한 전원생활 체험기를 전한다. 부부가 첫 번째로 전원생활을 경험한 곳은 경기도 성남의 전원주택. 서울과 근거리에 위치한 집은 바라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구불구불 산속 외길을 따라 들어가면 변화의 집이 나온다. 벽돌로 지어진 집은 담쟁이덩굴이 둘러싸여 있고, 집 뒤에는 식물원을 연상케 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정원이 펼쳐져 있다. 이 집만의 특별한 비밀은 바로 ‘자연 헬스장’으로 불리는 집 내부의 등산로. 정원 안에 자리한 사모님만의 특별한 공간 분재 비닐하우스 역시 사모님이 스트레스를 푸는 장소다. 부부가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200년 된 고택. 어린 시절부터 한옥에 관심이 있던 집 주인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고택을 구입해 리모델링했다. 이 고택에는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바로 정면, 측면, 후면, 어느 방향에서 바라봐도 정면을 보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 그것. 집에는 집 주인이 직접 만든 소품들이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데, 갓등에서부터 이불, 다과상까지 손재주가 탁월한 집 주인이 직접 만든 소품들이 자리하고 있다. <행복한 家>는 생생한 전원생활 체험기를 통해 전원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갖가지 정보와 함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비법 등 특별한 집사용 설명서를 선보인다. <행복한 家> ‘심기일전-변화의 집’ 편은 오는 13일 일요일 오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리얼주거체험 <행복한 家>

■방송시간 월요일 밤 10시

■프로그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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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찬은 기자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398호(13.10.15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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