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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잭슨홀 미팅 앞두고 증시 숨고르기…종목 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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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증시 빅이벤트로 꼽히는 잭슨홀 미팅(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71포인트(0.32%) 내린 2687.92를 나타냈다. 개인이 584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4억원, 68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 의약품이 1%대 상승 중이고 전기가스업, 유통업, 통신업, 운수창고, 섬유의복 등은 강보합권이다. 반면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금융업, 증권, 보험, 종이목재, 화학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약보합권에 있고 SK하이닉스는 3% 하락 중이다. 현대차, 기아, KB금융, 삼성생명 등도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3% 가까이 오르는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대 강세다.

유한양행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병용요법 판매를 허가 받았다는 소식에 10%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9포인트(0.37%) 하락한 784.55를 나타냈다. 개인이 912억원 순매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9억원, 20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오락문화와 금융이 강보합권인 반면 제조, 유통, 섬유의복, 화학, 제약, 비금속, 기계장비 등 대부분 업종이 약보합권에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1~2%대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은 보합권이며 HLB는 5%대 약세를 나타낸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2원 내린 13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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