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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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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9월 3일 개최…이주아·전다빈 등 46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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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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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프로 무대를 향해.'

한국배구연맹(KOVO)은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45명과 대학교 재학생 1명 등 총 46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 명단에는 이번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3위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고 성인 대표팀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목포여상 이주아(아웃사이드 히터)를 비롯해 같은 청소년대표팀(U-20) 출신 중앙여고 전다빈(아웃사이드 히터), 목포여상 김다은(세터), 강릉여고 박채민(리베로) 등이 포함됐다.

또한 190cm로 이번 드래프트 최장신 참가자인 전주근영여고 최유림(미들블로커)도 많은 구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페퍼저축은행 35%, 한국도로공사 30%, IBK기업은행 20%, GS칼텍스 8%, 정관장 4%, 흥국생명 2%, 현대건설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페퍼저축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은 페퍼저축은행이 2022년 12월에 진행한 트레이드로 인해 GS칼텍스가 행사하게 된다. 또한 정관장과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6월 실시한 트레이드를 통해 정관장의 2라운드 지명권은 한국도로공사에게 주어진다. 그 결과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는 각각 1라운드와 2라운드에 2명의 선수를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어떤 선수가 V리그에 첫 발걸음을 내디딜지, 네이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사진=KOVO​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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