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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끔찍했다!" PL 데뷔전 치른 '日 국가대표'...'호불호'갈렸다→"움직임 좋지만 모든 것을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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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1-2로 패했다. 팰리스는 전반전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전에 나온 상대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31분 요안 위사에게 결승 골을 허용하며 승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카마다 다이치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치오를 떠나 팰리스에 합류한 카마다는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카마다는 70분 동안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에 팰리스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위 아 팰리스’는 카마다의 데뷔전에 대한 팰리스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의 팰리스 데뷔전을 지켜본 한 팬은 “카마다는 답이 아니다. 모든 것을 늦출 수 있다”라고 혹평했다. 이어서 또 다른 팬은 “카마다는 정말 끔찍했다”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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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다른 팰리스 팬은 “다른 선수들은 카마다를 잘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혹은 “카마다의 오프 더 볼 움직임은 좋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일본 국가대표이기도 한 카마다는 2017년 독일의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2019년부터 팀의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작년 여름 라치오에 입단했다.

하지만 라치오에서 최악의 활약을 펼치며 고전했다. 하지만 라치오가 시즌 도중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경질한 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선임했고, 카마다는 사리 감독 체제보다 더 나은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지난여름 프랑크푸르트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카마다를 강력히 원했다. 결국 은사의 손을 잡은 카마다는 이번 시즌부터 팰리스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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