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27년까지 AFC 회원협회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오는 2027년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 산하 상설위원회인 AFC 회원협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AFC는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함 알 칼리파 회장의 추대와 집행위원들의 승인을 통해 정몽규 회장을 회원협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한다고 최근 공식 서한을 통해 전해왔다”라고 밝혔다.

회원협회위원회는 AFC가 운영하는 16개의 상설위원회 중 하나다. AFC와 회원국 협회의 관계 관련 사안을 모니터링하고 논의하는 위원회로 현재 하쳄 하이다르 레바논축구협회장이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5월 AFC 총회에서 AFC 최고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바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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