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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출산’ 최지우, 시험관 시술 실패 고백...“많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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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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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최지우가 시험관 시술 실패 경험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복이 아빠의 첫인사’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지우는 시험관 시술로 마음고생했던 박수홍, 김다예 부부를 보며 “저도 시험관 실패도 많이 하고 준비했던 기간이 길었다. 흰 줄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신 테스트기에 미동이 없어서 ‘이번에도 실패구나’ 했을 때 남편이 여행을 권유했다. 여행 당일 비행기가 이륙하는데 휴대폰 끄기 전에 의사로부터 ‘피검사 수치가 정말 안정적이이다’라는 문자가 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최지우는 ”의사가 빨리 병원 오라고 했는데 이미 비행기는 이륙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연락해서 베트남이라고 했더니 어렵게 된 건데 모기를 물리면 안 되니까 빨리 오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날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모기 물릴까 봐 어딜 다닐 수가 없었다. 긴팔, 긴바지에 이불까지 무장하고 호텔에만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딸 루아 양을 출산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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