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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오시멘의 아스널과 첼시 이적 협상이 중단됐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의 스포츠 디렉터 지오반니 만나는 "감독이 이야기한 건 정확한 사실이다. 현재 협상이 막혔다"라며 "오시멘은 중요한 선수다. 그의 바람은 분명하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선수단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상황에 처한 유일한 클럽은 아니다. 앞으로 10일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오시멘은 2020-21시즌 나폴리에 합류할 당시 이적료 7,000만 유로로 팀을 옮겼다. 나폴리가 그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운동능력, 박스 안에서 침착한 마무리, 공이 없는 움직임과 수비 활동량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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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잠재력과 어린 나이에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과 파리 생제르맹,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모두 적극적이었다.
시즌 중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인정했을 정도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인터뷰에서 "오시멘 같은 선수들이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걸 막을 수 없다. 오시멘과 재계약하면서 방출 조항을 넣은 건 많은 돈을 받기 위해서였다"라며 "(여러 구단의 영입 제안을) 지난해 여름부터 알고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재계약 협상이) 오래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이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으로 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중 오시멘과 재계약을 하면서 1억 1,15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을 넣었다. 재계약 자체보다 방출 조항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여름 오시멘을 두고 영입 루머가 많이 나왔다. 특히 첼시가 적극적이었다. 나폴리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원하는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면서 오시멘을 내주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협상이 중단됐다.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하기 위해서다. 오시멘은 파리 생제르맹에 더욱 흥미를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오시멘은 2주가량 그의 꿈의 이적을 위해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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