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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파경 후 동거→新 비지니스까지…할리우드 따로 없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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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 함께 새로운 비지니스를 시작했다.

18일 함소원은 개인 계정에 "새롭게 시작한 회사. 일 정말 열심히 하시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함소원과 진화가 현장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최근 이혼 소식을 알렸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웃음 지으며 비지니스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의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이들은 2022년 이혼한 상태라고. 함소원은 "사실 저희가 2022년 12월 정도에 이혼했다. 그때 (이혼)해서 2023년도 3월에 (이혼 사실을) 공개한 적이 있다. 하지만 딸 혜정이를 위해 완벽하게 헤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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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딸 때문이라고. 함소원은 "나는 99% 혜정이를 위한 결정을 내렸다. 나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 싸움이 많았다"며 진화와의 잦은 다툼으로 이혼하게 됐음을 알렸다.

다만 함소원은 "혜정이가 원한다면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순 없다"며 여지를 두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서류상 이혼 관계이지만 여전히 한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했다.

함소원이 진화와의 이혼을 공개하게 된 계기는 자신을 둘러싼 가족폭력 논란 때문.

앞선 지난 6일 진화는 자신의 계정에 "절대 함소원이 배우라서 그런 게 아니다. 8년 동안 힘들었다"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얼굴에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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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진화가 가정폭력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진화는 이에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의심이 계속되자 함소원도 나서 "기사에 난 삭막한 일은 일어난 적이 없다. 진화 씨가 3번째 해명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 여전히 의문을 갖는 이들이 많다. 두 사람이 이혼 사실을 2년 만에 공개한 가운데 진화는 "새날"이라며 새출발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남겼고, 함소원은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하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새 비지니스까지 함께하는 근황까지. 두 사람의 추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함소원 진화 SN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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