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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박지윤 아나, 으리으리한 제주 일상 공개..이혼소송 중 소소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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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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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이 제주도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18일 박지윤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일요일 안녕. 분주했던 짧은 2박을 서울에서 보내고 제주로 돌아왔고, 이안이는 드디어 고양이 그림을 완성했고, 못 먹은 지 한 달이 넘었다고 다인이가 안달인 마라탕을 시켜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주 소심한 다이어트로 금주했지만 오늘은 나도 맥주를 못 참겠기에 냉장고를 열었는데 소주 하이볼 다 있는데 맥주는 없어서 편의점에 다녀왔고, 두 아이 샤워하라 등 떠밀어 넣고 나서 떨어지는 물소리에 어쩐지 나도 개운"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윤이 아이들과의 제주도 일상을 공유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혼 소송 중에도 소소한 행복을 찾고 있는 박지윤의 모습이 즐거워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박지윤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었으나 최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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