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바이든 "가자 휴전협상, 아직 합의 못했지만 가까워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재 3개국 주도 휴전 협상, 합의 없이 종료

美, 중재안 제시…내주 이집트에서 재차 협상

뉴시스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미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8.1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의 제안으로 이틀간 이뤄진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석방 협상이 합의 없이 16일(현지시각) 마무리됐으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합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백악관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에 가자 휴전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3일 전보다 훨씬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미국, 카타르, 이집트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카타르 도하에서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석방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다만 하마스는 직접 참석하지 않았고, 합의안을 도출하지도 못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아직 그곳에 이르지 못했다"면서도 "우리는 근접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상이 소득없이 끝난 것은 아니라는 취지다.

앞서 협상을 중재한 3개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건설적 논의가 진행됐으며, 미국이 이집트와 카타르의 지지르 받는 중재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합의를 위해 다음주 중 이집트 카이로에서 다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