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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의 경우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교육부는 질병관리청, 시도교육청과 각각 협의회를 열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2학기 개학에 대비해 학교에 적용할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등을 논의했습니다.
수칙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고열·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등교하지 않고 가정에서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할 수 있으며 등교하지 않은 기간은 출석인정결석 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또 학교에서 근무하는 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등 상대적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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