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영화배우 김지미 씨가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김 씨가 미국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을 확인했다며 유족과 영화인장 준비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빈소는 전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한 고인은 '토지', '길소뜸' 등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700여 편에 출연한 대표 스타 배우입니다.
최고의 인기 배우로 활동한 이력에 지난 2010년에는 '화려한 여배우'라는 이름으로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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