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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
축구 매체 'premftbl'은 1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리그앙 소속 23세 이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메이슨 그린우드, 워렌 자이르-에메리, 마누엘 우가르테, 주앙 네베스, 누누 멘데스, 루카스 베랄두, 윌리안 파초, 반데르송, 뤼카 슈발리에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은 선수가 뽑힌 팀은 PSG였다. PSG 소속은 무려 8명이었다. 특히 미드필더 3인방은 모두 PSG 선수였다. 하지만 이강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아직 23세다. 이강인 대신 미드필더에 네베스, 우가르테, 자이르-에메리가 선택됐다.
자이르-에메리는 2006년생으로 프랑스 초신성이다. 에메리는 아직 18세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프로 3년 차다. 자이르-에메리는 육각형 미드필더다. 자이르-에메리는 공격과 수비 상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간다. 축구 지능이 높아 공간에 대한 이해가 좋다. 자이르-에메리는 프랑스와 PSG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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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르테는 2001년생으로 지난 시즌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과 입단 동기다. 우가르테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우가르테는 중원에서 터프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다. 지난 시즌 우가르테는 PSG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나왔다. 아직 맨유 이적이 합의되진 않았다.
네베스는 2004년생으로 이번 여름 PSG로 이적했다. 네베스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에서 활약한다. 피지컬이 뛰어나진 않지만 활동량이 많아 중원에 큰 힘이 된다. 수비적인 능력도 준수하다. 네베스의 최대 강점은 패스다. 네베스는 중원에서 짧은 패스, 긴 패스를 가리지 않고 동료에게 공을 연결한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 합류해 좌우측 윙어,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나왔다. 이강인은 어느 위치에 나오든 제 역할을 해냈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매료시켰다. 하지만 아시안컵 이후 이강인은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났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자이르-에메리 중원 조합에 틈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이강인은 모든 대회 5골 5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미드필더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프리 시즌 기간 동안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있다. 이강인은 중원에서 자신의 진가를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다. 2경기 연속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강인이 이번 시즌 네베스, 비티냐, 자이르-에메리, 루이스 등 사이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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