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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퇴근길이슈] 김지석 이주명 열애·민희진 18쪽 입장문·이영애·김호중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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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김지석·이주명, 열애 인정 "좋은 만남 갖고 있다"…띠동갑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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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주명이 열애 중이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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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과 이주명이 띠동갑 커플 탄생을 알렸습니다.

14일 김지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조이뉴스24에 "두 배우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주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주명이 김지석과 열애 중"이라며 "예쁘게 봐달라"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지석은 1981년생, 이주명은 1993년생으로 열두살 차이로, 두 사람은 연기를 매개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석은 현재 전현무와 함께 ENA 예능 '현무카세'에 출연 중이며,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파일럿'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 민희진 "B 업무문제 多" 배후 의심 VS 직원 B "난 하이브·어도어 희생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사내 성희롱 피해를 주장하는 전 직원 B씨가 극명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B씨는 "어도어 임원 A씨의 성희롱에 대해 경고해 달라는 권고를 민희진 대표가 거부했다"고 말했고,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가 여러 이슈로 질타받는 시점에 B씨가 등장한 것이 석연찮다"며 B씨의 배후를 의심했습니다.

B씨는 13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어도어 임원 A씨가 업무 시 공격적인 발언을 했고 광고주와의 저녁 자리에서 성희롱을 했다"며 "하이브 감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으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이 공정하지 않아서 항의했지만, 민희진 대표는 A씨에게 경고해달라는 권고도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는 "민희진 대표 입장문을 보면 나는 일도 못하고 보복성 허위 신고를 한 여자로 그려졌다"며 "나는 두 회사의 싸움에서 희생됐다. 희생됐는데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민희진 대표 역시 A4용지 18매 분량의 긴 입장문을 언론에 내놨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B가 돌연 등장해 내가 A 부대표만 일방적으로 감싸고 거짓말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왜곡된 사실을 내세워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이상한 흐름이 감지됐다"며 논란의 배경을 의심했습니다.

또 광고주와의 저녁 자리에서도 술을 권하거나 따르기를 강요한 이도 없었으며 의도적으로 남겨진 상황도 아니었다고. 민희진 대표는 "저녁 식사나 매장 방문은 신입사원도 아닌 해당 직무 담당자로서 B의 책무상 얼마든지 스스로 리더십을 발휘해 의사 결정할 수 있는 일"이라며 "그럼에도 부러 '혼자 남겨진 것'을 강조해 기술한 건 분명 왜곡된 사실"이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이미지를 해하기 위해 어떻게든 없는 꼬투리를 잡아 변조하고 교묘한 타이밍에 타인까지 끌어들여 대중의 분노를 설계하고 조장하는 이들은 그 비인간적 행위를 당장 멈추길 바란다"고 분노했습니다.

◇ 이영애, 광복절 맞아 강제동원피해자 위해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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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이미지 [사진=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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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14일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최근 광복절을 맞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6.25 참전용사이자 국가유공자인 아버지를 둔 이영애는 데뷔 이후 독립유공자, 6.25 참전용사, 천안함 희생자 등을 위해 꾸준히 거액을 기부하며 연예계 대표 '선한 영향력'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엔 한미동맹재단에 5천만원을, 지난 6월에는 천안함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 김호중, 재판 중에도 기부는 계속…"월 10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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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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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재판 중에도 기부 실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서울 서초구 사회복지법인 사랑의복지재단 하늘동산 측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최근까지, 김호중의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라며 "매월 100만원씩 기부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습ㄴ니다.

김호중과 하늘동산의 인연은 2002년 2월부터 시작됐는데, 서초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김호중은 하늘동산의 열악한 시설 환경에 안타까워했고, 소집해제 이후 월 100만원씩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기부는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중에도 계속됐는데, 자동 이체를 설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 운전 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로, 오는 8월 19일 오전 10시 2차 공판이 열립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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