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수)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경북도,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대응체계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자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 감시기관(14개 병원)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7월 첫 주 4명에서 8월 첫 주 81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의 환자가 71.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감염 취약 시설 등에서 10명 이상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자 격리 권고, 소독 강화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나섰다.

도는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치료제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 사용량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 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무료 접종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