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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아스널이 킹슬리 코망을 한 시즌 임대로 영입하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코망과 한 시즌 임대 계약을 맺는 충격적인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뮌헨은 이번 여름 코망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지만 임대 후 구매 의무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망은 아스널 이적을 원하지만 출전 시간을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코망은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를 거쳐 2012-13시즌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하지만 PSG에선 코망에서 기회가 오지 않았다. 코망은 돌파구가 필요했고 2014-15시즌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코망은 주로 교체로 나왔다.
시간이 지나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뮌헨이 코망에게 관심을 보였다. 뮌헨은 프랭크 리베리의 대체자가 필요했고 코망을 임대로 데려왔다. 2년 임대에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됐다.
코망은 뮌헨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코망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입지를 넓혔다.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주전급 자원으로 분류되며 활약했다. 코망은 첫 시즌에 리그 23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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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망은 시즌을 거듭하면서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뮌헨의 공격을 이끌었다. 코망은 측면에서 빠른 발을 통해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공격 포인트를 많이 양산하진 못했지만 공격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들어냈다.
하지만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코망이 경기력이 올라올 때면 부상으로 이탈했다. 장기 부상이 자주 있진 않았지만 시즌에 한 번씩은 자리를 비우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시즌에도 막바지에 사타구니를 다쳤다.
한편, 아스널은 코망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매번 맨시티를 넘지 못했다. 아스널은 2022-23시즌, 2023-24시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아스널은 코망을 데려와 공격에 날카로움을 더할 생각이다.
코망은 우승 청부사로 유명하다. 팀의 핵심이 아니었던 PSG, 유벤투스 시절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뮌헨에서도 매 시즌 우승을 경험했다. 코망이 프로 데뷔 후 우승하지 못한 건 지난 시즌이 처음이었다. 아스널이 코망을 품어 우승의 기운을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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