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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우리가 핵심" 새나·아란·시오,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커리어 가로채기 '눈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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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텐아시아

시오-세나-아란/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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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피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자신들을 "핵심 멤버"라 자칭하며 재데뷔를 시사해 논란이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SAENA), 아란(ARAN), 시오(SIO)는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메시브이엔씨(MASSIVE E&C) 소속 새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이르면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오케이컴퍼니는 피프티 피프티의 글로벌 히트를 새나, 아란, 시오 등 3인 멤버의 공으로 돌려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3인 멤버에 대해 "'Cupid'가 미국 빌보드 '핫 100' 17위, 빌보드 '글로벌 200' 8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위 등 괄목할만한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나는 큐피드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창작해 '틱톡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이끌었으며 아란과 시오는 독보적인 음색과 보컬 실력을 토대로 타이틀곡의 국내 흥행은 물론 큐피드 트윈 버전(Twin Ver.)의 글로벌 흥행까지 연이어 성공시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upid'는 엄연히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이고, 현재 해당 3인 멤버들은 피프티 피프티를 제발로 나와 적을 달리한 상황에서 이들의 'Cupid'의 커리어 가로채기성 보도자료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또, "이처럼 국내외에서 화제성과 실력을 두루 인정받은 세 멤버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새로운 아이돌 그룹 탄생을 예고하면서 업계 안팎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자화자찬했다.

아이오케이는 또 3인 멤버들을 통해 국내외 음악 시장 속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실력과 열정을 갖춘 멤버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세계시장에서 '큐피드'라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주역들과 함께 또다른 성공 신화를 새롭게 써 나가겠다"고 확신에 찬 말을 전했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매니지먼트,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뉴미디어,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인성, 고현정, 신혜선, 문채원, 김하늘, 채종협 등 국내 유명 배우와 가수들이 소속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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