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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드루 네투를 영입했다. 네투와 7년 계약을 맺었다. 포르투갈 대표팀 네투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조만간 네투는 팀 훈련에 공식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첼시가 네투 영입에 쓴 이적료가 6,300만 유로(약 940억 원)라고 알렸다. 네투는 "첼시에 올 수 있어 기쁘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투는 지난 시즌 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튼 공격을 책임졌던 선수다. 포지션은 윙어. 오른쪽과 왼쪽 어느 곳에서나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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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네투를 눈독들이는 빅클럽들이 많았다. 지난 시즌부터 숱한 이적설에 휩싸였다. 게리 오닐 울버햄턴 감독은 "네투와 다른 구단이 연결되지 않길 바란다"며 "우리가 선수들을 잃는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투자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20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골 9도움이나 올렸다. 잦은 부상만 없다면 첼시가 투자한 돈값은 할 수 있는 선수다. 다만 2021년 이후 부상으로 빠진 경기만 100경기가 넘는다.
당초 네투는 토트넘, 아스널이 눈독을 들인 자원이다. 하지만 최종승자는 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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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로 성적이 시원치 않다. 토드 보엘리로 구단주가 바뀌고 매번 이적 시장마다 막대한 투자를 하는데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네투 영입은 첼시 전력에 확실한 플러스가 될 전망이다.
네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가 9번째로 영입한 선수다. 첼시는 키어넌 듀스버리 홀을 미롯해 필립 요르겐센, 오마리 켈리만, 아론 안셀미노, 토신 아다라비요 등을 영입하면서 공격적인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네투 영입까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출이 1억5300만 유로(약 2,280억 원)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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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돈은 두둑히 챙겼다. 울버햄튼은 지난 2019년 라치오에서 뛰던 네투를 영입하는데 1,800만 유로(약 270억 원)를 썼다. 5년 후 약 4배에 가까운 수익을 발생시키고 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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