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상위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첼시는 페드로 네투 영입에 합의했다. 첼시는 네투 영입을 위해 6,300만 유로(약 939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예정이다. 네투는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같은 날 “첼시는 네투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 네투의 메디컬 테스트도 예약된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적이 확정됐을 때 나오는 시그니처 문구인 ‘HERE WE GO'도 함께였다.
공신력 높은 기자들이 연이어 네투의 첼시 이적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네투는 다음 시즌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첼시는 조용히 이번 이적을 성사했다. 첼시 내에는 현재 미하일로 무드릭, 노니 마두에케, 라힘 스털링 등 많은 측면 공격수가 있다. 하지만 첼시는 조금 더 확실하게 측면을 책임질 수 있는 공격수를 원했고, 그 결과 네투 영입을 성사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네투는 2017년 자국 리그의 강호인 브라가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곧바로 라치오로 임대를 떠난 뒤,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어서 네투는 2019년 1,8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입단했다.
네투는 울버햄튼 첫 시즌에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친 뒤, 2020-21시즌부터 울버햄튼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상대의 측면을 파괴할 수 있는 빠른 발을 겸비했으며,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좋은 기회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더해 날카로운 킥도 겸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네투에겐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부상이 너무 잦다는 것이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하며 해당 시즌의 절반을 날렸다. 이어서 지난 시즌에는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쳤지만, 1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홀로 달리던 중, 햄스트링을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이후 네투는 20라운드가 되어서야 복귀에 성공했다.
그런데 28라운드 풀럼전에서 또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었지만, 최종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복귀했다.
이처럼 네투는 부상만 아니라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측면 공격수가 될 수 있는 자원이다. 너무나 실력이 뛰어나 잦은 부상에도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시즌 도중에는 아스날과 강하게 연결되며 아스날 유니폼을 입을 것처럼 보였다. 이어서 토트넘의 영입 후보 1순위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최종 선택은 첼시였다. 첼시 입장에선 네투의 합류가 반갑다. 첼시는 올여름 많은 선수를 영입했지만, 대부분이 미래를 위한 유망주였다. 그렇기에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 네투의 가세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