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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사우디 관심 받다니! '연봉 3000억' 파격 대우 온다... "조만간 큰 제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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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이 이강인에게 파격 대우를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9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한 클럽은 이강인을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PSG에 매우 큰 제안이 도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의 주장대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된다면,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현재 SPL 연봉 1위는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연봉만 무려 2억 유로(3,000억)다. 호날두의 밑으로 나란히 1억 유로(1,500억)를 받고 있는 선수가 카림 벤제마와 네이마르다. 4위는 5,220만 유로(780억)를 받는 리야드 마레즈다. 이강인은 적어도 벤제마와 네이마르가 받는 연봉 정도의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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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최근 이적설이 짙은 상황이다. 지난 시즌 확실한 주전은 아니었기에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나름대로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는 했으나 중요 대회에서는 벤치를 면치 못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머리, 파비안 루이스 세 선수를 주로 중원에 기용했고, 이강인은 윙어로 출전하는 일이 많았다. 윙어로 나서더라도 킬리안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망 뎀벨레에게 밀렸다.

SPL 이적설이 불거지기 전에는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연결됐다.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1,000억이 넘는 금액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 또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나폴리 이적설도 있었다. 빅터 오시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조항 금액을 발동해야 하는 PSG. 나폴리의 요구는 바이아웃 조항 금액 발동 또는 이강인 포함하여 이적료 낮추기였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나폴리가 이강인을 원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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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강인은 숱한 이적설에도 PSG에 남겠다는 의지다. 매체는 이어 "그러나 이강인은 파리에서 기분이 좋고 이적할 생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다음 시즌 목표는 주전 확보다. 안 그래도 치열한 중원에 경쟁자가 추가됐다. 포르투갈 초신성 주앙 네베스가 오면서 중원 한 자리를 꿰찰 예정. 이강인은 이제 윙어로 경쟁하는 편이 나아 보인다. 지난 시즌에도 윙어로 더 많은 경기를 나섰고, 음바페가 나가면서 윙어가 한 명 줄었기에 중원보다는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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