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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황영묵 역전 결승타…한화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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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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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급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5대 4로 뒤져 있던 7회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터진 황영묵의 역전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6대 5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2연승, 12경기 10승의 상승세를 탄 8위 한화는 7위 NC 다이노스에 한 경기차로 따라붙었습니다.

4위 두산 베어스는 SSG 랜더스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3위 삼성 라이온즈를 한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두산은 3회까지 SSG에 10대 5로 끌려갔지만 4회 2점, 6회 한 점을 따라붙은 뒤 8회 양석환과 허경민의 연속 적시타 등으로 석 점을 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기세를 탄 두산은 9회 원아웃 만루 기회에서 김기연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신인왕 후보 1순위 두산 마무리투수 김택연은 동점이던 8회 등판해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선두 KIA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즈에 한 점 뒤진 9회말 나성점의 동점 적시타와 서건창의 끝내기 안타로 9대 8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T 위즈는 선발 벤자민의 7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10대 6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려 5위로 올라섰습니다.

LG 트윈스는 KBO리그 복귀전에 나선 NC의 새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로부터 1회에만 10점을 뽑아내 10대 0로 이겼습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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