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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몇몇 벤피카 출신 선수들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핵심으로 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벤피카가 선수들을 팔지 않았다면"이라며 벤피카 출신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곤살루 하무스, 다르윈 누녜스, 주앙 펠릭스,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네베스, 엔조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안토니오 실바, 후뱅 디아스, 주앙 칸셀루, 에데르송이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는 벤피카에 고마워해야 한다. 벤피카 출신 베스트11에서 맨시티 소속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실바, 칸셀루, 디아스, 에데르송이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맨시티에서 핵심적인 선수들이다. 비록 칸셀루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대립하며 임대를 전전하고 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맨시티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이기도 했다.
셰이크 만수르가 맨시티를 인수하면서 강팀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매번 아쉬움이 있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면서 범접할 수 없는 팀이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과 만수르의 투자가 합쳐지면서 세계 최고의 팀이 됐다. 맨시티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했고 2022-23시즌에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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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는 벤피카, AS 모나코를 거쳐 2017-18시즌 맨시티에 입단했다. 실바는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였다. 실바는 측면, 중원을 오가며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었고 특히 하프 스페이스 움직임이 훌륭했다.
칸셀루는 벤피카,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에서 뛰었고 2019-20시즌 맨시티에 합류했다. 칸셀루는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왼쪽 풀백에 위치해 윙어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좌측면에서 칸살루는 과감한 돌파, 날카로운 크로스 등으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하지만 출전 시간 문제로 과르디올라 감독과 부딪혔고 전력 외로 평가받고 있다.
디아스는 2020-21시즌 벤피카를 떠나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에는 좋은 공격 자원이 많았지만 빈센트 콤파니 이후 믿을만한 수비가 부족했다. 디아스가 오면서 맨시티의 후방에 안정감이 생겼고 존 스톤스, 나단 아케도 함께 성장했다. 디아스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불리며 맨시티 수비의 중심이 됐다.
에데르송은 2017-18시즌 벤피카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방에서도 안정적인 빌드업을 추구했고 에데르송은 안성맞춤이었다. 발밑이 뛰어난 에데르송은 상대의 압박 속에서도 여유롭게 동료들에게 공을 연결했다. 특히 에데르송의 킥은 빠르고 정확해 한 번에 공격으로 전개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도 했다. 에데르송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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