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한지민♥최정훈·'5살' 은가은♥박현호, 누나 동생→핑크빛 열애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예계 연상 연하 커플이 잇따라 알려져 화제다.

9일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5살 연상 연하 트로트 커플의 탄생이다.

은가은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올해 초 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됐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아티스트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현호 측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올해 프로그램에서 만나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은가은은 1987년생으로 2013년 디지털 싱글 'Drop it'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오랜 무명시간을 거쳐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최종 7위에 등극했다. '내 딸 하자', '화요청백전',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에서 활약했다.

박현호는 1992년생으로 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 활동명 아임(I’M)과 본명인 박현호로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편애중계’, ‘트롯 전국체전’ 등에 출연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TOP10에 등극하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로 나섰다.

전날인 8일에는 10살 연상 연하 배우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이 핑크빛 사랑에 빠진 소식이 알려져 주목 받았다.

한지민과 최정훈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됐으며 최근 좋은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정훈이 MC를 맡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듀엣 호흡을 맞추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지민은 잔나비를 향한 팬심을 과거부터 드러내왔다. 잔나비 콘서트에 여러 차례 방문해 인증샷을 남겼으며 라디오에 잔나비의 노래를 신청하는가 하면 SNS에 배경 음악으로도 활용하는 등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최정훈도 한지민에게 손편지로 화답한 바 있다.

열애설 보도 후 최정훈이 '더 시즌즈'에서 한지민을 달콤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한지민이 눈맞춤을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포착한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서울의 한 식당에서 어깨를 맞대 데이트 중인 연인 사이임을 짐작하게 한다. 또 다른 누리꾼은 "파리에서 감출 수 없는 스킨십 데이트"라며 프랑스 파리에서 이들을 목격했음을 언급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스타잇엔터, 방송화면, 온라인커뮤니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