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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마르세유가 에디 은케티아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르세유가 은케티아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널에 새로운 제안을 보냈다. 협상이 재개됐고 은케티아는 마르세유의 계획에 매력을 느껴 이적에 여전히 관심이 많다"라고 전했다. 아스널과 마르세유는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갔지만 이적료 차이로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세유는 이번 여름 많은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마르세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발휘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을 이끌며 좋은 축구를 선보였다.
데 제르비 감독은 선수단 보강에 신경 쓰고 있다. 이미 메이슨 그린우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이스마일 코네 등을 영입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황희찬에게도 관심을 보였지만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황희찬 판매 불가를 선언하면서 무산됐다.
마르세유는 은케티아에게 눈을 돌렸고 은케티아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스널 유스 출신인 은케티아는 017-18시즌 아스널에서 데뷔했다. 당시 어렸기 때문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다음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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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티아는 경험을 쌓기 위해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리즈에서도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17경기에 나왔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약 29분에 그쳤다. 적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이었다. 아스널 복귀 후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2021-22시즌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아스널과 동행을 이어 나갔다. 2022-23시즌 많은 경기에 나오면서 입지를 넓혀 나갔다. 은케티아가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었던 건 가브리엘 제수스의 부상 덕분이었다. 제수스가 빠진 동안 은케티아가 공백을 최소화했다. 은케티아는 30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은케티아는 지난 시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시즌 초반 제수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은케티아가 선발로 나왔지만 제수스 복귀 후에는 교체 자원에 불과했다. 은케티아는 모든 대회에서 37경기를 소화했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약 37분에 그쳤다.
은케티아는 뛰어난 운동 신경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에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간다. 하지만 득점력이 아쉽고 동료들과 주고받는 연계 플레이도 부족한 편이다. 그래도 시즌을 거듭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비록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위협적이진 않았지만 프리미어리그보다 수준이 낮은 리그앙에서는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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