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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매체 'TNT 스포츠'의 파블로 기랄트는 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트넘 중앙 수비수 로메로에게 관심이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로메로 이적료를 무려 2억 유로(약 3008억 워)로 책정했다"라고 알렸다.
'TNT 스포츠'의 파블로 기랄트 아르헨티나 내에서 꽤 공신력을 자랑한다. 리오넬 메시의 7번째 발롱도르 수상 유력을 정확하게 알린데 이어 리오넬 메시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토트넘이 2억 유로를 책정했다고 알려진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핵심 수비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와 함께 코파아메리카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정상을 밟았다. 올해 미국에서 열렸던 코파아메리카까지 품에 안으며 메이저 대회 3연패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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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에 오른 뒤 꽤 많은 유럽 팀에 러브콜을 받았다. 당시 토트넘은 세리에A에 정통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영입을 주도했는데, 파라티치 단장 레이더 망에 로메로가 포착됐고 이적료 5500만 유로(약 816억 원)에 영입을 확정했다.
로메로는 토트넘 합류 이후 가끔 과격한 수비로 실점 빌미를 제공했지만 빠르게 주전급 수비수로 도약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에도 잘 녹아들었는데, 2023-24시즌 토트넘 초반 압도적인 경기력에 핵심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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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준척급 활약을 해 2024년 여름에도 이적설이 있었다. 코파아메리카를 위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했는데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개인 합의설까지 불거져 토트넘과 작별할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 2년 차에 더 완벽한 공격 축구를 계획하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주전 수비수 로메로 이탈은 치명적이었다.
남미 축구 선수들에게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상징적인 구단이라 이적설은 더 활활 타올랐다. 하지만 코파 아메리카 이후 로메로가 직접 "난 다른 팀을 생각하지 않는다. 토트넘을 매우 존중하고 있다. 토트넘은 나에게 큰 애정을 줬다. 난 토트넘에서 뛰는 게 좋다. 이번 시즌 우리 팀이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게 내 임무"라면서 토트넘 잔류에 쐐기를 박았다.
로메로 잔류 선언 이후 토트넘이 책정한 가격으로 한 번 더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를 데려가려면, 세계 최고 이적료 수준인 2억 유로를 토트넘에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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