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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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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떨친 고준희, 첫 연극 도전 하루 만에 불참 "건강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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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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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고준희가 건강상 이유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불참을 알렸다.

8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측은 예매처를 통해 "하퍼 役 고준희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고준희의 불참 소식을 알렸다.

특히 이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가 지난 6일 개막하고 7일 고준희가 첫 공연을 소화한 지 하루 만의 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고준희의 데뷔 첫 연극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버닝썬 루머의 억울함을 해명한 뒤 처음 복귀에 나서는 작품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본래 고준희가 출연 예정이던 이날 오후 7시 30분 공연에는 배우 정혜인이 대신 출연한다.

한편, 고준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당시 가수 승리가 단체 채팅방에서 언급한 여배우로 지목되며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고준희는 유튜브 콘텐츠 '아침먹고가', '짠한형' 등에 출연해 루머로 인한 공백기를 고백하며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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