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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BLACKPINK)가 완전체로 데뷔 8주년을 기념했다.
8일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데뷔 8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고가의 케이크를 사들고 한자리에 모인 블랙핑크 멤버들은 편안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지수는 "블링크(팬덤 명)와 인사하려고 오랜만에 네 명이 모였다"고 했고, 로제는 "저는 너무 얼었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제니는 "틈틈이 멤버들끼리 조각조각 만났는데 다 같이 모이기는 힘들었다" 완전체 회동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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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흰색과 검은색으로 옷을 입은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분홍색 블랙핑크 색상으로 의상을 갖춰 입은 리사는 "모두 블랙&핑크 콘셉트로 옷을 입고 올 줄 알았는데 실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케이크 촛불을 끈 뒤 근황을 풀던 지수는 "로제랑 오랜만에 봤는데 오랜만에 본 것 같지가 않았다. 보자마자 이따 라이브 방송을 인스타로 킬 건지, 위버스로 킬 건지 물어봤다. 그러니까 로제가 우리 오랜만에 본 거 아니냐고 (서운해) 하더라"라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제니는 "여러분, 우리 이제 19살이 아니라 28살이다"라고 했고, 지수는 "8월 8일 8주년이라니, 8시에 휘파람 노래 냈을 때도 있었지 않았나. 당시 노래 연습하면서 9시, 10시에 수시로 차트를 보기도 했었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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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서 지난 2월 리사가 미국 HBO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 3'(The White Lotus)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제니가 '화이트 로투스' 시리즈를 보고 있다며 리사의 출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니는 "시즌2까지 다 봤다. 시즌3을 기다리고 있는데 설렘 폭발이다"라고 했고, 언제 작품이 공개되냐는 물음에 리사는 "내년으로 예정돼 있다"고 귀띔했다.
또한 지수는 "거기에 리사라는 친구가 합류했다고 해서 그것만 기대 중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 제니는 "정말 우리 안 자란다. 좋은 의미로 어제 봤던 사람들 같다. 아직 10년 전쯤 그때 그 시절의 우리 같다"고 과거를 추억했고, 지수는 "8주년이라고 하지만 우리끼리는 11~12주년이다"라고 말해 그간의 세월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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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SQUARE ONE'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만 YG엔터테인먼트와 체결하면서 '마의 7년'을 넘었다.
이후 멤버들은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거나 타 소속사로 이적해 개인 활동을 이어갔지만, 최근 완전체 활동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9월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이후 약 11개월 만에 모이는 블랙핑크 멤버들은 오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영화 'BORN PINK IN CINEMAS' 핑크 카펫을 통해 팬들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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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직접 상영관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는 무대 인사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에 더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은 "2025년은 블랙핑크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시작되는 해"라고 귀띔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사진=MHN스포츠 DB, 블랙핑크 위버스,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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