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7800톤 분량 흘려보낼 예정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마치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기 전 촬영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모습. 2023.08.24/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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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오는 7일부터 오염수의 8차 방류를 시작한다고 후쿠시마 중앙 TV가 6일 보도했다.
이번 방류는 올해 들어 4번째로, 기존과 같은 약 7800톤의 분량으로 오는 25일까지 실시된다.
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은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을 분석한 결과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고 발표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폭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선 원전 내 지하수와 빗물 등의 유입으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곳의 오염수를 지난해 8월부터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해 원전 앞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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