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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선발 맹활약→새로운 팀으로 이적 근접...이적료 10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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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크 게히 영입에 가까워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시간) "뉴캐슬은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 게히 영입을 마무리 짓는 단계에 근접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051억 원) 정도다. 최근 두 구단 간의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졌고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개인 조건도 문제 없다"라고 보도했다.

게히는 첼시 유스에 입단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월반하며 첼시 내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1군 무대에서는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게히는 1군 훈련에 참여하며 데뷔를 앞두는 듯했지만 게히의 자리는 없었다.

돌파구가 필요했던 게히는 2019-20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게히는 출전 시간을 늘리며 경험을 쌓았다. 리그 12경기를 소화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게히는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브렌트포드에 패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은 좌절됐다.

스완지 시티는 게히의 재임대를 원했고 첼시도 동의했다. 게히는 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게히는 리그에서 40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게히가 좋은 수비 자원으로 성장하면서 첼시와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였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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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히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주축으로 자리 잡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했다. 좋은 활약 속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게히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꾸준히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주가를 올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게히는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이적설이 나왔다. 친정팀 첼시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가 높은 이적료를 고수하면서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게히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남았고 지난 시즌에도 수비의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월 무릎 부상을 당하며 2개월 동안 결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시즌 막바지에 복귀했지만 교체로 나오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게히는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게히의 첫 유로였다. 국제 대회 경험이 부족해 우려도 있었지만 게히는 존 스톤스와 짝을 이루며 잉글랜드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게히는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 8강 스위스전을 제외하고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잉글랜드는 결승에 올랐고 스페인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게히는 유로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센터백의 미래로 급부상했고 뉴캐슬로 이적을 앞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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