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6세대(6G) 이동통신과 위성통신 분야간 기술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다. 올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발족했다.
6G 소사이어티는 위성통신 분야와 6G 이동통신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동통신과 위성통신 분야 간 유기적 결합을 위한 6G 표준화 동향 공유, 기술 개발·연계 논의를 담당한다.
6G 시대 핵심은 지상·해상·공중을 잇는 초공간 통신서비스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지상 이동통신과 위성통신 기술 결합이 중요하다. 기술 개발 단계에서부터 양 분야 간 지속적 협력을 통해 초연결·초저지연·초공간의 6G 무선통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각각 운영되는 6G포럼과 위성통신포럼 양자 간 협의체 성격을 지니는 6G 소사이어티를 구성해 기술 개발·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을 포함해 6G·위성통신 분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다.
6G 소사이어티는 6G 시대 지상·위성 통합망 구현에 머리를 맞댄다.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자율운항선박 상용화를 대비한 표준화 기술 확보에도 힘을 합친다.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은 2028년 완성되는 6G 표준을 바탕으로 2030년에 표준 기반 시장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협의체는 6G 표준화 시점에 맞춘 위성통신 시장 적기 진입을 뒷받침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6G 소사이어티는 6G 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주도권 경쟁의 구심점 역할도 한다.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도 6G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