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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급등하면서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6분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일종가 대비 5.06%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됐다.
마찬가지로 같은 시간 코스닥150 선물과 코스닥150 지수도 각각 6%, 3% 이상 급등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코스닥 지수에 대해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는 급변하는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지수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 혹은 하락하면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제한하는 제도다.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지수에 대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앞서 5일 미국발 'R의 공포'(경기침체 공포) 우려가 커지며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8.77%, 11.3% 떨어졌다. 지수가 급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동시에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낙폭이 더욱 커지며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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