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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이하 '캠코')가 이달 5일(월)부터 9일(금)까지 총 5일간 팀 K리그 선수들의 유니폼, 트레이닝복 및 애장품 기부 공매를 진행한다.
이번 기부공매는 세징야, 이승우, 양민혁, 최준 등 지난달 31일(수)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나섰던 팀 K리그 선수들이 기증하는 물품을 공매하여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공매 물품은 팀 K리그 22명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축구화, 골키퍼 장갑 등 총 72점이다. 여기에는 세징야가 K리그1, 2 통산 60-60클럽을 달성할 때 신었던 축구화부터 이승우의 운동화, 양민혁의 후드 집업, 박진섭의 A대표팀 트레이닝복, 윤도영의 U17 대표팀 트레이닝복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매는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5일(월) 오전 9시부터 9일(금) 오후 8시 30분까지 호가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로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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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입찰 마감일인 9일(금)에는 저녁 6시 45분부터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호가 입찰 마감 현장을 중계한다. 이날 라이브는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운영 중인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공개방송 형태로 열리며, 진행은 박문성, 페노, 이하영이 맡는다. 방청을 원하는 팬들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이날 현장에 있는 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입찰 마감 직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전북 대 광주 경기의 생중계가 진행된다.
한편, 캠코는 팀 K리그 기부 공매 후 낙찰 수익금에 비례하여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익금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기부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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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과 캠코는 이번 기부 공매를 통해 조성된 낙찰 수익금을 K리그 사회공헌 재단 'K리그어시스트'에 기탁해 발달장애인의 스포츠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팀 K리그의 온비드 기부 공매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K리그 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온비드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팀 K리그의 공매 물품과 기부 공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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