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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류승룡과 진선규가 코믹 활극으로 호흡을 맞췄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티저 포스터 2종도 함께 공개했다. 류승룡과 진선규의 코믹 무드를 담았다.
'아마존 활명수'는 양궁과 코미디가 절묘하게 만난 영화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 분)이 주인공.
진봉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 분)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티저 포스터에는 극과 극의 상황을 선보였다. 아마존과 서울에 놓이게 된 인물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아마존 정글에선 두려움에 빠졌다.
3인의 아마존 전사들이 경계를 주시했다. 서울에선 한층 위풍당당했다. 진봉, 빵식, 아마존 3인방의 상반된 입장으로 반전 가득한 재미를 예고했다.
영화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의 배세영 작가가 집필했다. '발신제한'으로 연출 데뷔한 김창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신선한 코미디를 탄생시켰다.
아마존 전사 연기 디렉팅에도 공을 들였다.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아마존 출신 배우 및 브라질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브라질 로케이션으로 리얼리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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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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