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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는 4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많은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5~^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고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보다도 마음고생 심하셨던 부모님도 많은 치유와 위로를 받으신 것 같아요.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신동엽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는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대한 언급. 고준희는 지난 달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의 "짠한형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고준희는 과거 버닝썬 루머에 연루됐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고준희는 "버닝썬 사건이 뭔지도 몰랐다. 당시 친구가 전화로 상황을 알려줬는데 '내가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라고 얘기를 했다더라. 친구가 다른 연예인들은 언급만 나와도 해명을 하는데 너도 댓글에 난리가 났다며 답답해했다"라며 루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회사는 댓글인데 뭘 그렇게 하냐고 하더라. 나는 떳떳하고 당당하고 아니고, 회사도 괜찮다고 하니까 그런 줄 알았다. 내 작품에 집중해야 하지 나랑은 아무 관련 없이 하루 이틀이 지난 것"이라며 "그러다가 부모님한테까지 전화가 오니까 심각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회사는) 굳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또 고준희는 "그러다 드라마에서 하차 통보를 받은 건데 이 일을 그만둬도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지금 이렇게 나를 망가뜨린 누군지도 모르는 얘네 다 고소할 거라는 마음으로 찾아갔다. 우리나라 법이 신기한 게 누구 하나 고준희의 ㄱ을 얘기한 게 없기 때문에 아무도 고소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 고준희라고 얘기를 만들어낸 누리꾼 밖에 고소할 수 없다고 했따. 당시 떳떳했으면 계속 해야지라는 말이 있었는데 나는 하차 통보를 당한 거지 내가 하차를 한 게 아니었다. 그걸 고소하려면 악플을 직접 읽어야 한다. 그게 좀 힘들긴 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내가 아니니까 다시 금방 일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이렇게 금방 5~6년이 흐를 줄 몰랐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은 고준희 글 전문
많은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지난 5~6년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네요. 댓글 하나하나 읽어 보고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보다도 마음고생 심하셨던 부모님도 많은 치유와 위로를 받으신 것 같아요.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신동엽 선배님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짠한형 식구들, 너무 감사합니다.
고준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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