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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올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4까지 떨어졌습니다.
김하성은 1대 0으로 뒤진 3회 말 태너 고든을 상대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1대 1로 맞선 5회 말 2아웃 3루에선 고든의 7구째 높은 싱킹 패스트볼을 쳤다가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습니다.
3대 1로 역전한 7회 말 2아웃 3루에서도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돼 타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샌디에이고는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 6회에 대주자로 출전해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홈런으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7회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후엔 타격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188에서 0.182로 떨어졌지만, 피츠버그는 4대 2로 이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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