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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과 결혼' 현아, 혼전임신 의혹 뿌리 뽑았다 '완벽 몸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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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현아가 혼전임신 의혹을 완전히 뿌리 뽑았다.

3일 현아는 "정말 영광이고 모두 고맙다"는 의미의 일본어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현아는 수영복처럼 몸에 딱 붙는 무대 의상을 입고 있으며 두 개의 화려한 펜던트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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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 주장한 혼전임신설을 완전히 타파한 모습이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함께 손 잡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하며 열애를 알렸다.

이후 용준형은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라며 열애설을 직접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9개월 만인 지난 8일 결혼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을 발표하자 일각에서는 현아가 혼전 임신을 했다고 주장했다.

현아의 예비신랑인 용준형은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휘말려 소속팀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용준형은 정준영과의 단체방에는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불법 촬영물을 공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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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영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이 좋지 않은 가운데 현아는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한 행사에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올랐지만 관객의 싸늘한 반응을 마주해야했다.

당시 현장 관객들은 객석과 무대가 멀었다며 해명했지만 이후에는 현아가 당시 공연에서 평소와 달리 힘을 뺀 설렁설렁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이유로 혼전임신설까지 불거졌다.

현아를 둘러싼 혼전임신설은 두 사람이 빠르게 결혼을 발표했다는 점과 맞물려 사실인양 확산됐다.

당시 소속사 앳애어리어는 엑스포츠뉴스에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근거 없는 억측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현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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